최근 홈쇼핑 업계에는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TV 이외에 모바일, 앱, 인터넷 등 고객을 만나는 채널을 다각화하고,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같은 신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맞춰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현대홈쇼핑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 작업, 'H2O'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개월간의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단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엑스퍼DB 환경으로 전환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졌다. 동시에 컨테이너 기술을 수용해 앞으로 도입될 새로운 서비스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 "쇼라, 앞광고 제작소…"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바람
-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 해법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는 기준
- 기술 지원 중요성 체감한 구축 과정
- IT 인프라의 뼈대를 바꾸는 작업
- 미니 인터뷰 | 김상범 현대 IT&E 팀장 "구축 경험 많은 파트너 선택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