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페타데이타, 소프트웨어 RAID 기술 적용된 ‘네스케일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4.04.03
페타데이타는 고성능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네스케일(NEScale)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스케일은 데이터 폭증, 고해상도 영상 처리 작업, 빅데이터 프로세싱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둔 솔루션으로, 빠른 소프트웨어 RAID 기술로 낮은 TCO로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페타데이타

페타데이타의 소프트웨어 RAID는 인텔 프로세서의 SSE 및 AVX 확장을 사용한 독창적 접근 방식으로, 벡터 레지스터에 데이터를 특수하게 배치, 데이터 인코딩 및 디코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RAID 6의 대안으로 3개의 체크섬을 사용하는 RAID 7.3 방식을 적용해 RAID 6보다 최대 30% 적은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해 가용성 수준을 99.9999%까지 올릴 수 있다.

RAID 복구 및 QoS를 위한 지능형 기능도 제공한다. 지능형 RAID 복구 기능은 속도가 느려진 드라이브를 우회하고 더 빠른 어레이 요소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느린 디스크에서 읽지 못한 데이터는 체크섬을 계산해 복구한다. 지능형 QoS는 스토리지의 학습 및 인식 모듈이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패턴을 학습해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조절,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페타데이타 김정만 대표는 “그동안 대용량 및 고속처리 요구가 많은 방송 시장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기존 NAS 스토리지와 차별화되는 제품을 새로 출시하면서 공공, 제조, 교육, 금융 등 시장 다각화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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