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팀과 제조팀 간의 시너지가 부족하다”
71
%
자료 제목 :
2024 첨단 제조산업 보고서
Advanced Manufacturing Report
자료 출처 :
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Forr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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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4월 24일
글로벌 트렌드 / 데이터ㆍ분석

“제조업 98%, 데이터 문제 겪고 있다”

편집부 | InfoWorld 2024.04.24
제조업체 98%가 데이터 문제로 인해 협업과 생산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업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Advanced Manufacturing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업체가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9개국의 제조업계 경영진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 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임원은 디자인팀과 제조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71%는 설계팀과 제조팀 간의 시너지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대표 조쉬 와이즈는 "제조업에서 유래된 자동화와 애자일 방식이 다른 산업군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는 오히려 지체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부서 간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조업체의 2%만이 자사의 데이터 흐름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 비즈니스 리더들은 향후 3년간의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운영 효율성 향상, 제조 생산량 증대, 신제품의 빠른 품질 개선을 꼽았다.
  • 제조업체의 37%는 제조 공정의 어느 단계도 고도화 또는 완전 자동화하지 못한 후발업체다.
  • 자동화를 중점 추진한 기업의 리더 중 58%는 직원 생산성 및 혁신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39%는 인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 후발업체는 리더의 35%만이 생산성 및 혁신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26%가 인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 아시아 기업의 58%가 향후 3년 동안 AI 기반 혹은 생성형 자동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북미(45%),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38%)의 제조업체는 절반 이하의 기업만이 투자 계획이 있다.

헥사곤의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 전문은 헥사곤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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