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하반기 기준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 운영 용량
10.6
GW
자료 제목 :
2023년 하반기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
Asia Pacific Data Center Update H2 2023
자료 출처 :
Cushman & Wake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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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2월 20일
데이터센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2023년 하반기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 발간

편집부 | ITWorld 2024.02.20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시장을 분석한 ‘2023년 하반기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시장 성숙도 지수를 통해 향후 10년간 아태지역 30개 거시적 수준의 시장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예측하고 아태지역에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어디에서 일어날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뭄바이, 도쿄, 시드니, 싱가포르, 서울,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8개의 주요 시장을 자세히 살펴보고 방콕, 오클랜드, 호치민 등 주목할 만한 4개의 보조 시장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 시장의 운영 용량은 10GW를 넘어섰으며, 2023년 하반기에 약 800MW의 신규 공급이 추가돼 총 10.6G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전역에서 3.9GW가 건설 중이고 9.4GW가 계획 단계에 있으며, 이는 지난 업데이트 이후 약 900MW가 증가한 수치로 견고한 개발 파이프라인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아태지역의 많은 시장에서 운영 용량과 개발 용량 모두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 용량의 거의 80%가 중국 본토(3.9GW), 일본(1.3GW), 호주(1.2GW), 인도(1.1GW), 싱가포르(962MW) 등 이 지역의 상위 5개 시장에 집중돼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인도는 중국 본토, 일본, 호주에 이어 1GW 이상 규모의 시장으로 진입했으며, 싱가포르는 현재 962MW가 가동 중으로 2024년 중 이 지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적으로 건설 중인 활동의 50% 이상이 중국 본토와 인도에 집중되어 있다. 인도와 일본은 각각 2.9GW와 1.7GW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활동을 합하면 향후 5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에서 유일하게 3GW 이상 성장할 세 시장으로 중국 본토와 경쟁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다만 일본, 특히 도쿄의 전력 가용성 문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전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르주(Johor) 모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1.2GW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는 현재 189MW의 운영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600%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강원, 포항, 세종 등의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2023년 하반기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중 수도권 시장의 점유율은 77%로 전반기에 기록한 85%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력 공급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수전 용량을 확보한 데이터센터 시행 부지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리고 데이터센터 건립 신청을 악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하반기 수도권 내 신규 허가를 받은 데이터센터 사업지는 7건, 착공신고를 완료한 사업지는 3건, 사용승인을 완료한 사업지는 3건으로 활발한 개발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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