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끌고” 클라우드와 생성형 AI의 행복한 동행은 어디까지? |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보면, 오픈AI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은 좋은 판단이었다. AI는 성장세가 둔화된 클라우드를 견인하고, 클라우드는 그런 AI의 기업 확산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와 AI의 동행이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대형 클라우드가 성취한 AI 혁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사용량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비용과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불안감, AI 종속 등의 우려사항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아키텍처에 대한 재검토까지 요구하며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 |